LG전자, 시네마 빔 TV 'HECTO' 출시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2013년 2월 28일, 100인치 화면 크기의 '시네마 빔 TV(모델명: HECT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네마 빔 TV는 프로젝터 본체가 투사하는 풀HD(해상도: 1,920×1,080)급 영상을, 대형 전용 스크린으로 보여준다. 명암비는 1,000만:1로 주변이 밝은 곳에서도 화면을 잘 볼 수 있다. '초단초점(Ultimate Short Length)' 투사 기술을 적용해, 제품과 벽면 간 거리를 14cm만 확보해도 100형 대화면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TV 튜너를 내장해 TV 방송도 수신할 수 있다. 인텔의 무선영상전송기술인 와이다이(WiDi)도 지원해 노트북, 데스크탑PC 등에 저장된 동영상을 무선으로 전송, 재생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전용 스크린과 설치비를 포함해 총 900만 원이다.

LG전자 김영락 한국HE마케팅담당은 "초대형 고화질 화면으로 B2B 고객뿐만 아니라 최상의 홈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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