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고감도 저노이즈 스튜디오 카메라 출시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감도를 향상 시키면서 노이즈 제거 성능을 개선, 보다 섬세하고 깨끗한 화질로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 카메라 'AK-HC35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AK-HC3800 스튜디오 카메라는 기존 모델인 'AK-HC3500'보다 기능을 크게 향상되었다. 감도가 F10에서 F11(60Hz)로 높아져 어두운 곳에서 영상물을 더욱 섬세하게 보여줄 수 있다. S/N비(Signal to Noise ratio, 신호 대 잡음 비)의 경우 60dB로 향상 되어(기존 58dB) 노이즈를 더 줄일 수 있게 됐다. 그 외에 A/D 컨버팅은 16비트를 구현해 색감 및 디테일 표현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무게가 3.7Kg로 가벼워 야외 촬영 시 유리하며, 카메라 자체에 디지털 익스텐더(Extender, 초점거리를 늘려주는 장비)를 장착하고 있어 원거리 촬영에도 용이하다.
전용 리모트 컨트롤러인 'AK-HRP200', 전용 뷰파인더인 'AK-HVF70', 카메라 컨트롤 유닛 'AK-HCU200' 등을 이용하여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상품사업본부장 스자키 이사는 "파나소닉은 카메라의 핵심 부품인 CCD를 제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가진 회사로 최고의 영상품질을 만들어내는 디지털 방송장비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전하며 "AK-HC3800 카메라를 시작으로 올 한해 다양한 방송장비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디지털 방송장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