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와이파이 버전 갤럭시카메라 출시

윤리연 yoolii@itdonga.com

2013년 2월 27일,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선보였던 갤럭시카메라(이하 갤럭시 카메라)의 와이파이 전용 제품인 '갤럭시카메라 와이파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본 제품은 기존 갤럭시카메라와 동급의 성능을 유지하는 대신, LTE 기능을 제외해 가격을 낮췄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데이터 이용 요금 없이 사진 공유 등의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630만 화소 BSI(Back Side Illumination)CMOS 이미지센서에 광각 23mm, 광학 21배줌 렌즈 등을 적용했고, 121.2mm(4.8인치)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또한 안드로이드 4.1(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특히, ‘스마트 모드'에 설경(snow), 새벽(dawn), 음식(food), 파티(party/indoor)등 4가지 테마를 추가해 사용자는 테마 설정에 따라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다.

삼성 갤럭시카메라 와이파이의 출고가는 59만 4,000원이며, 소비자는 이동통신사 대리점, 삼성 디지털프라자, 가전 제품 판매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3월까지 삼성 갤럭시카메라 와이파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배터리 충전킷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 / IT동아 윤리연(yoolii@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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