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페인서 스마트 제품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2013년 2월 26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현지기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공조기기 전시회인 '클리마티싸시온(Climatizacion)'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큰 728㎡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는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DVM S',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가정용 에어컨, 자연 가습 청정기 등의 공조제품과 차세대 스마트 공조 솔루션 'Zensys 2.0'과 'EHS(Eco Heating System)' 등을 전시한다.
Zensys 2.0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빌딩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최대 28.3%까지 절감한다. EHS는 친환경 난방/온수제어 시스템이다. DVM S는 듀얼 스마트 인버터를 통해 압축된 냉매를 한번 더 압축해 냉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고효율 이단 압축기술(Vaper Injection)'과 기존 140Hz에서 160Hz로 개선한 '압축기 증속 기술'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신동훈 상무는 "에너지효율을 높인 친환경 제품과 스마트 공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유럽 공조 업계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yhy420@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