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소기업에 세계시장 진출기회 열어줘

2013년 2월 20일, SK텔레콤(대표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국내 중소기업에게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3' 참여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사업환경이 열악하고 인지도가 낮아 해외시장 진출이 힘든 경우가 많다. 이에 SK텔레콤은 지난 2010년부터 MWC에 계속 국내 중소기업 2~3곳과 공동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전시공간 디자인, 설치공사 비용, 전시관 입장료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그 동안 SK텔레콤과 함께 MWC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단말기 제조사에 애플리케이션을 납품하는 등 실제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또, 각종 국제 모바일 기술 경연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도 있다.

SK텔레콤 여호철 SCM실장은 "규모는 작지만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MWC 참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도록 지원해, SK텔레콤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동반성장의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