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윈도8에 최적화된 터치 노트북 다수 출시

윤리연 yoolii@itdonga.com

2013년 2월 13일, 한국레노버(Lenovo)가 CES 2013에서 공개했던 ‘씽크패드 X1 카본 터치’, ‘아이디어패드 U310 터치’, ‘아이디어패드 Z400 터치’ 등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모두 윈도8에 최적화된 터치 제품들이다.

씽크패드 X1 카본 터치는 35.5cm(14형) HD 노트북으로 1,600x900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두께 20.8mm, 무게 1.54kg이고, 10 포인트 멀티 터치가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최대 6시간 30분이고, 35분만에 배터리의 80%까지 빠르게 충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키보드 백라이트, 6열 키보드, 클래스 터치패드를 탑재해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720p HD 웹캠, 이중 배열 마이크, 키보드 입력 소음 차단 기능을 제공하고, 돌비 홈씨어터 v4 (Dolby Home Theater v4) 음향 기술 및 인텔 HD 4000 통합 그래픽 카드를 갖췄다.

씽크패드 X1 카본 터치는 3세대 인텔 코어 i7-3667U 프로세서와 윈도8 프로를 탑재한 모델과 i5-3427U 프로세서와 윈도8을 탑재한 모델, 2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아이디어패드 U310 터치는 33.8cm(13.3형) HD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울트라북으로 두께 18mm, 무게 1.75kg이다. 이 제품은 10 포인트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6시간 지속 배터리로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또한, 3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최대 4GB DDR3 메모리, 최대 500GB 용량 HDD, 24GB SSD 캐시를 장착했다. 이외에도 인텔 HD4000 그래픽과 돌비 홈씨어터 v4 오디오를 갖췄다.

아이디어패드 Z400 터치는 35.5cm(14형) HD+ 멀티 터치 노트북으로 1600x900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윈도8에 최적화된 터치패드를 장착했고. 최대 5시간 지속되는 배터리를 제공한다. 또한, 3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다이렉트X11 기술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지포스 GT635M(2GB) 그래픽을 탑재했고, 백라이트가 장착된 애큐타입 키보드를 탑재했다.

이외에도 8GB DDR3(최대 16GB) 메모리와 최대 1TB HDD를 장착했고, 프리미엄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 홈씨어터 v4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는 한층 우수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아이디어패드 Z400 터치는 현재 판매 중이고 아이디어패드 U310 터치와 씽크패드 X1 카본은 3월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윤리연(yoolii@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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