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8용 코레일 예매 앱 출시, 노트북과 태블릿PC에서도 이제 간편하게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윈도8에서 KTX, 새마을호 등 코레일 열차 예약, 결제, 발권을 할 수 있는 윈도8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글로리 코레일'을 윈도스토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따라서 윈도8 기반 PC, 노트북, 태블릿PC 사용자는 일반 인터넷 웹브라우저로 예매할 때 보다 쉽고 간편하게 열차 발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MS는 이번 글로리 코레일은 윈도8 앱 가운데 최초의 공공기관 앱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윈도8용 코레일 글로리 앱은 승차권 예매, 승차권 확인, 할인상품, 예약내역확인, 나의 정보 확인 등 5가지 메뉴로 구성돼있으며, 열차 시간 조회, 예매, 결제, 발권, 반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 내역 확인, 할인상품 정보 조회, 영화객실, 영화객실의 좌석 선택 등 다양한 예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글로리 코레일 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앱 장터 윈도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코레일 전성근 여객정보처장은 "최근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예매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윈도8용 코레일 글로리 앱을 출시했다"며, "향후 윈도폰용 코레일 글로리 앱도 출시해 고객들이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철도 예매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