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고객 편의 위해 설 연휴 통화량 대비책 마련

윤리연 yoolii@itdonga.com

2013년 2월 5일, LG유플러스가 설 연휴 기간 고객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4시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설 연휴기간이 짧아 귀향길 교통 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교통 체증으로 통화량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에 통화채널카드를 증설하고 이동기지국 장비의 비상운영 대기체제를 완료했다.

또한 유동인구 밀집 예상지역에 통신시설 최적화 작업과 장비점검을 완료한 상태며, 공단이나 공장 지역의 정전에 대비해 별도의 비상 발전기를 준비했다.

특정지역의 통화량 증가로 인한 통화품질 저하 및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 평상시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을 파견했다. 또한, 지방 통화량 증가에 대비해 수도권 교환기와 분배기를 분산 배치해 과부하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국 주요지역과 고속도로 주변 등 기지국의 용량을 증설해 사용자가 음성통화, 교통정보, 주유소 검색, 모바일콘텐츠 등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글 / IT동아 윤리연(yoolii@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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