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젠 LTE도 무제한으로 즐기자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2013년 2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LTE 전용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시범 제공한다고 밝혔다. 요금제는 'LTE 데이터 무제한 950/1100/1300' 등 총 3종이다.
'LTE 데이터 무제한 950/1100/1300' 요금제는 각각 14GB/20GB/25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이를 초과해도 매일 3GB 이내에서 전송속도 제한 없이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추가 3GB를 모두 소진해도 최대 2Mbps의 전송속도로 LTE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LTE 550/650/750 요금제'에도 '데이터 안심'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안심' '데이터이월', '데이터안심차단' 중 ALL IP 이용 패턴에 따라 옵션을 자유롭게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안심 서비스는 기본 제공량을 초과해도 400K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KT 프로덕트본부장 강국현 상무는 "KT는 이동통신사 3사 중 유일하게 LTE 데이터 이월 상품을 출시하는 등 부담 없는 무선 인터넷 환경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무제한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LTE WARP'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더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