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아이폰5 통화품질 ‘UP!UP!’
SK텔레콤(대표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오는 2013년 1월 22일부터 아이폰5와 소니에릭슨, 아크∙레이 사용자를 위해 '와이드밴드 오디오(3G HD Voice)' 기능을 3G 네트워크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3G 음성통화보다 더 좋은 음질로 통화할 수 있게 됐다.
'와이드밴드 오디오(3G HD Voice)'는 AMR-WB 코덱을 탑재한 단말기끼리 통화하는 경우 이용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해당 코덱이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별도의 펌웨어 업그레이드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와이드밴드 오디오(3G HD Voice)'는 3G통신망에서 구현되는 기술로, VoLTE와 동일한 AMR-WB(Adaptive Multi-Rate Wide Band) 코덱을 사용해 현재 음성 통화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SK텔레콤 유지창 Network Eng본부장은 "'와이드밴드 오디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더 높은 음질의 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적용을 통해 훌륭한 통화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밴드 오디오’ 기능은 오는 22일부터 분당 지역 일대부터 적용하며, 이후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전국 전체 네트워크로 확장할 계획이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