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주차관리도 ‘스마트’하게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주차관제 기업 아마노코리아(대표 전명진, www.amano.co.kr)와 함께 스마트빌딩 주차관제 통합솔루션 'U+ Smart PC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주차관제 통합솔루션은 건물주와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을 제어하거나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통신사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통합솔루션은 ▲요금관제시스템 ▲신호관제시스템 ▲유도관제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요금관제시스템은 주차요금을 수령하는 주차장 입 출구에 설치되는 시스템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자동차단기, 주차 요금을 정산하는 주차권 발행기, 요금계산기, 차량번호 인식기 등이 있다.
신호관제시스템은 주차장 내 차량사고를 예방하고 차량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본 시스템으로, 입구만차표시등, 출차주의등, 차량검지기 등으로 구성됐다.
유도관제시스템은 빈 주차 공간을 안내하기 위해 설치되는 시스템으로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 면의 차량 유무를 파악해 층별안내전광판에 안내하고 개별 주차공간마다 천장에 설치된 LED램프 녹색/적색 점등을 통해 주차가능 여부를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밖에도 CCTV를 통해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스마트폰으로 해당 건물 사이트에 접속 하거나 주차장에 설치된 기기에 차량번호만 입력해도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일일이 기억하지 않아도돼 편리하다.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현준용 상무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마트빌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향후 탈통신 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점,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