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온TV "티빙 게 섰거라"

판도라TV가 자사의 N스크린 TV서비스 '에브리온TV'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누적 다운로드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2013년 1월 기준). 이 서비스는 판도라TV가 현대HCN과 손잡고 만든 서비스로,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TV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에브리온TV는 서비스 초기부터 '무료, 다채널 제공, 활용 가능한 디바이스의 극대화'를 컨셉으로 경쟁 서비스인 티빙이나 푹(pooq)과 차별화를 두었다고 제조사는 전한다. 에브리온TV는 올해 PC, 스마트폰에서 TV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에브리온TV 박성현 본부장은 "올해 앱 다운로드 500만 건을 달성해 경쟁사인 티빙, 푹과의 격차를 더 좁힐 것"이라고 말하며, "에브리온TV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기를 확대하고, ‘콘텐츠 특화형 채널’을 확보해 더 많은 신규 사용자를 끌어들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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