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우리 아이 안전을 버튼 하나로"
2013년 1월 4일,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 사장, http://www.sktelecome.com)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www.childfund.or.kr)이 버튼 하나로 위기 상황을 보호자에게 알릴 수 있는 '스마트 초록버튼'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초록버튼은 어린이나 여성 등이 위기상황에 빠졌을 때, 스마트폰과 연결된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미리 지정한 보호자에게 응급전화(위치정보문자 포함)를 발신하는 서비스다. 보호자는 상황에 따라 112 등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보호자에게 연락할 수 있다. 블루투스 3.0 이상을 채택하고 있는 모든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3,000명을 선정해 1~3월까지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4월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선정한 시범서비스 대상자는 초록버튼과 전용 스마트폰을 무료로(팅쥬니어요금제 월 11,000원 사용시) 제공받는다. 저소득가정의 경우 통신비 정부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시범서비스 모집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SK텔레콤(www.sktsafe.com, 1599-5800)이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희망나눔센터(www.childfund.or.kr, 1588-194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