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콘텐츠에도 DTS 입체음향 적용된다
음향 기술 전문업체인 DTS는 자사의 DTS-HD 기술이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IIS 미디어 서비스 및 스무스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무스 스트리밍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든 연결기기, 온라인 클라우딩 서비스, 인프라 파트너 등을 통해 바로 DTS- HD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지금까지는 블루레이와 같은 저장매체를 통해서만 즐길 수 있었던 DTS 서라운드 사운드를 앞으로는 스트리밍 콘텐츠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존 도이처 윈도 애저 미디어 서비스(Windows Azure Media Services) 총괄 프로그램 매니저는 "스무스 스트리밍은 PC, 태블릿, TV, 셋탑박스 등 다양한 종류의 연결기기에서 소비자가 고품질의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앞으로 DTS의 프리미엄 오디오 기술을 스무스 스트리밍 생태계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