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와콤 태블릿으로 디자인된다?

안수영 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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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서석건, www.wacomkorea.com)이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 센터에 '액정 태블릿 Cintiq 24HD(신티크 24HD)' 80대를 공급한다.

신티크 24HD는 해상도 1,920X1,200의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2,048의 펜 압력 감지 레벨로 불투명도 조절과 같은 효과를 정확하게 구현한다.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비디오 편집자 등 디자인 전문가가 사용하기 적합하다.

한국와콤 서석건 대표는 "신티크 24HD는 자동차 디자이너에게 편안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작업을 효율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디자이너들이 LCD 화면에 직접 스케치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업무 환경 구축에 효과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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