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불법 복제 막는 '전자책 바로센터' 나온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가 전자책 불법 복제물을 추적해 바로잡고 통계정보를 알려주는 시스템 '전자책 바로센터'를 내년 1월 선보인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저작권보호센터의 불법복제물추적관리시스템(ICOP)과 연동해 전자책의 불법복제 현황을 추적한다. 이를 통해 안심하고 전자책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자책 생산, 판매 통계 정보를 제공해 출판사들이 전자출판 시장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전자책 바로센터 시연회를 오는 21일 오후 3시 합정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시연회에서는 전자책 바로센터 시스템의 구축 목적, 주요 서비스 설명, 실제 불법복제물 추적 서비스 이용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출판사 및 유통사 관계자, 관심 있는 일반인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2669-0753 또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