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알뜰폰 '삼성 갤럭시 Ace Plus' 출시

알뜰폰 사업자 온세텔레콤 스노우맨(대표 김형진, www.snowman.co.kr)이 알뜰폰용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Ace Plu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중고 휴대폰에 사용할 수 있는 유심(USIM)만을 제공하거나 중고 단말기를 공급했던 것과 달리, 할부/약정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출고가는 24만 8,200원(월 1만 342원/24개월)이다. 온세텔레콤 스노우맨은 KT 망을 이용하는 통신사업자로, KT와 동일한 통화 품질과 부가서비스(국제로밍 포함)를 제공한다.

온세텔레콤 스노우맨, 삼성 갤럭시 Ace Plus 출시
(1)
온세텔레콤 스노우맨, 삼성 갤럭시 Ace Plus 출시 (1)

내년 1월까지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에서 갤럭시 Ace Plus 구매고객에게 옥션 e-money 3만 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입 시 '알뜰스마트38'을 선택하면 약정기간 동안 무료통화 월 30분, 무료 SMS 월 50건을 추가로 제공한다. 2만 원 상당의 가입비, 유심비, 배송비도 모두 면제해준다.

갤럭시 Ace Plus는 1GHz 싱글코어 프로세서, 320X480 해상도의 3.65인치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카메라, 1,300mAh 배터리, 512MB 메모리를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버전인 진저브레드이다. 알뜰폰 전용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온세텔레콤은 제품 출시에 맞춰 스마트폰 통합요금제 7종을 함께 선보였다. '알뜰스마트28'은 월 2만 8,000원에 통화 150분, SMS 250건, 데이터100MB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알뜰스마트38', '알뜰스마트48', '알뜰스마트58', '알뜰스마트70' 요금제가 있다. 스마트폰 통합요금제를 사용하면 KT의 Wi-fi서비스인 'Olleh WiFi'도 제공한다.

신규 가입 및 번호 이동 모두 가능하고, 홈페이지(www.snowman.co.kr)와 콜센터(1688-9300)에서 개통할 수 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