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아 교육용 스마트로봇 '알버트' 출시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스마트폰을 로봇의 두뇌로 활용하는 교육용 로봇 '알버트'를 18일 출시할 예정이다.
알버트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알버트는 단말기나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대다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지원하며, 본체 기기에는 근접 인식센서, 내비게이션 기능, 스마트 펜/스마트 주사위 연동기능, 광학인식센서 등이 탑재되어 있다.
SK텔레콤은 알버트 전용 앱을 내년 상반기에 45개, 내년 말까지는 총 120여 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교육 도서는 내년 1월까지 5권을, 내년 말까지 40권을 추가할 계획이다.
출시 기념으로 패키지 상품(알버트 본체, 스마트펜/스마트 주사위, 스마트터치북(5권), 알버트용 가발, 보드게임, 한글/영어 카드놀이, 알버트 전용 앱 19개 등)을 약 20% 정도 할인한 43만 5,000원(부가세 10% 별도)에 판매한다. 본체 가격은 26만 원(부가세 10% 별도)이다.
18일부터 알버트 전용 홈페이지(www.tsmartrobot.com)에서 판매하며, 신세계 백화점 3개 점(강남 12/22~25, 죽전/의정부 12/21~25)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