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윈도8 탑재한 '씽크패드 태블릿2' 출시
한국레노버(Lenovo, 대표이사: 강용남)는 윈도 8을 탑재하고 디지타이저 펜을 옵션으로 제공하는 기업용 태블릿PC인 '씽크패드 태블릿2(ThinkPad Tablet 2)' 를 11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모바일 플랫폼과 윈도 8 프로로 구동되는 씽크패드 태블릿2는 25.7cm(10.1") LED 백라이트 안티글래어 IPS 디스플레이(LED backlit anti-glare IPS display), 멀티 핑거(multi-finger) 인식 기술을 탑재했다. 두께 9.8mm에 600g이 채 안 될 뿐만 아니라 한번의 충전으로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풀 사이즈 USB(full size USB) 포트를 제공하며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드라이버를 외부 USB 드라이브, 모니터, 프린터, 카메라, DVD 버너, 마우스, 키보드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후면에 각각 200만 화소 720P HD 웹캠과LED 플래시가 제공되는 800만 화소 웹캠을 장착하고, HD 디스플레이, 소음 방지 마이크, HDMI 포트, 무선 비디오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또한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해 트러스티드 플랫폼 모듈(Trusted Platform Module)과 컴퓨트레이스 모바일(Computrace Mobile)을 탑재해 강력한 보안을 보장한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씽크패드 태블릿2는 레노버의 PC+ 전략과 PC/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 텔레비전을 레노버 클라우드로 아우르는 포 스크린(four screen) 전략을 여실히 보여주는 레노버의 야심작"이라며,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태블릿인 씽크패드 태블릿2이 기업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더욱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