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간편한 스마트 금융 서비스 '모카' 출시
스마트폰 하나로 카드결제, 멤버십 적립, 쿠폰할인까지 가능한 스마트 금융서비스가 나왔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모카 얼라이언스(MoCa Alliance)'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 금융 서비스인 '모카(MoCa)'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모카 얼라이언스는 금융사와 유통사 및 가맹점, 결제시스템 전문기업과 사회공헌 단체 등의 60여 개사가 참여한 스마트 금융 결제 연합이다. KT와 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 BC카드, 국민카드 등의 금융사와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베이 코리아, 카페베네, 썬앳푸드, 홈플러스, 알라딘, 교보문고 등의 유통사 및 가맹점, 그리고 결제시스템 전문기업인 하렉스인포텍과 사회공헌단체 유니세프 등이 활동하고 있다.
'모카(MoCa)'는 지불 및 결제, 커머스를 아우르는 스마트 금융 서비스 브랜드로, '머니(Money)'와 '카드(Card)'의 합성어다.
고객들은 쿠폰, 멤버십, 신용카드, 체크카드, 은행계좌, 상품권, 전자화폐 등을 하나의 앱에서 모두 관리하고 이용하게 되며, 결제와 동시에 혜택이 가장 많은 쿠폰, 멤버십 등을 한번에 적용할 수 있다.
모카 앱은 12월 5일부터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마켓, 올레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동통신사 3사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T 표현명 사장은 "모카 얼라이언스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보다 똑똑한 소비, 행복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전 세계 스마트 금융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