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국내 스마트폰/태블릿PC 최초 잡지 대여 서비스 시작
400만 건의 누적다운로드, 110만 회원을 자랑하는 국내 전자책 서비스 기업인 리디북스(www.ridibooks.com, 대표 배기식)는 스마트폰/태블릿PC에서 잡지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일반 단행본, 장르소설, 만화 등의 서비스에 주력했던 리디북스는 금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잡지'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Ceci, TopGear, 이코노믹리뷰 등 인기 잡지 콘텐츠 73종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마트폰/태블릿PC 사용자라면 누구나 리디북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종이책 판매가의 최대 95% 할인된 가격으로 잡지 콘텐츠를 다운로드 및 대여하여 즐길 수 있다.
리디북스는 지난 6개월 간 잡지 콘텐츠의 서비스 품질을 중요시하는 잡지사들의 요청을 수렴하여 PDF 방식의 잡지 콘텐츠 전용 뷰어를 개발했다. 또한 국내 전자책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잡지 대여 서비스는 디지털 잡지 시장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디북스 콘텐츠팀은 "리디북스가 일반 단행본 전자책 시장에 이어 잡지 시장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여, 다양한 잡지 콘텐츠를 스마트 기기에서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런칭한 대여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잡지의 유료화 성공케이스를 만들어 나가며, 보다 다양한 잡지사들의 전자책 시장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번 리디북스 잡지 서비스는 애플 아이폰/아이패드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용 잡지 서비스는 추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리디북스 잡지 서비스 런칭 이벤트로 12월 3일 오후부터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잡지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리디포인트 2,000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