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SNS '씨온', 대선 후보 실시간 위치 정보 제공
위치기반 SNS인 '씨온'(대표 안병익, www.seeon.kr)은 현재 위치와 글,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SNS로,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인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 캠프 모두 씨온을 이용하여 후보자의 실시간 위치와 함께 유세 현장 소식을 전하고 있다.
씨온 앱과 대선 후보 별 위치 페이지(박근혜 후보: www.seeon.kr/president2012/park2013, 문재인 후보: www.seeon.kr/president2012/moonjaein)에 접속하면, 후보자들이 지금 어느 곳에 있는지 지도를 통해 정확한 유세 위치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씨온 앱에는 후보가 글을 올린 장소와 자신 간의 거리가 자동 표시돼 가까운 곳이라면 현장 응원에 즉각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웹으로 후보자가 올린 글에 댓글이나 바라는 점을 남기면서 직접적인 소통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후보자 계정과 친구를 맺으면 친구 스토리에서 후보자의 활동 내역만 따로 모아 볼 수도 있다.
지난 11월에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는 오바마, 롬니 등 주요 후보자들이 실시간 유세 활동 장소 등을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아닌, 씨온과 같은 위치기반 SNS인 '포스퀘어'에 체크인하며 선거 운동을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씨온의 안병익 대표는 "모바일 위치기반 SNS는 거리 유세 현장의 생생함을 SNS를 통하여 실시간 소통 가능하게 함으로써, 유권자들이 보다 더 생생하게 현장 소식과 내용을 접할 수 있고 가깝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