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방수방진 기능 갖춘 '파인픽스 XP150' 선보여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 www.fujifilm- korea.co.kr)는 아웃도어 카메라 파인픽스 XP150을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영하 10℃에도 정상 작동하며, 2m 높이의 충격도 견뎌낸다. 최대 10m 깊이에서 120분간 방수가 가능하며 방진기능도 갖췄다. GPS 기능을 갖춰 촬영 위치, 현재 방향, 이동 거리 계산, 여행 경로 추적이 가능해 산행에도 편리한 제품이다.

1,440만 화소의 원색 필터가 장착된 1/2.3인치 CMOS 센서와 후지논 광학 5배줌 렌즈를 탑재해 물이나 눈 속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28mm의 광각 렌즈는 설원의 경치 또한 시원하게 담을 수 있으며,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무게는 205g이며, 오렌지, 실버, 그린, 블루, 블랙의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의 배재현 팀장은 "XP150은 외부 보호 기능뿐 아니라 뛰어난 화질 구현과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사용 환경, 그리고 GPS 기능까지 탑재해 올겨울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6만 9,000원으로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