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핀 충전 단자로 바뀐 애플 제품, 액세서리 뭐 쓸까?
IT 주변기기 전문기업 한국벨킨(대표 김대원, http://www.belkin.com/kr/)이 아이폰5, 4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를 위한 라이트닝 차량용 충전기 및 충전 싱크 독을 26일 출시한다. 그 동안 애플 스마트 기기의 충전 커넥터는 30핀이었으나, 아이폰5를 비롯한 신제품 충전 단자는 8핀(라이트닝)으로 바뀌었다. 이번 액세서리는 차량용 충전기/라이트닝 커넥터 2.1 일체형, 아이폰5 전용 충전/싱크 독이다.
차량용 충전기/라이트닝 커넥터 2.1 일체형은 차량에서 아이폰5, 아이패드 4세대, 아이패드 미니를 충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차량용 충전기에 1.2m의 라이트닝 케이블이 내장된 일체형 디자인이며, 커넥터는 양면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는 녹색 표시등과 기기 보호를 위한 과전압 방지 기능을 갖췄다. 또한 2.1A(암페어)로 1A인 다른 아이패드 미니 충전기보다 훨씬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아이폰5, 아이패드 4세대, 아이패드 미니 등 애플의 라이트닝 커넥터를 장착한 기기와 호환된다. 현재 G마켓과 CJ몰에서 예약 판매 중이며, 가격은 3만 9,900원이다.
아이폰5 전용 충전/싱크 독은 아이폰5를 꽂아 충전하는 제품이며, 접이식 AUX 잭이 달린 것이 특징이다. AUX 잭에 아이폰5를 끼우고 독의 뒷면에 위치한 오디오 포트에 이어팟(애플 이어폰)을 연결하면 된다. 스피커 사용을 원할 시에는 AUX 잭을 접어서 사용하면 된다. 또한 아이폰5를 안정적으로 거치해 페이스타임, 콘텐츠 감상에 편리하다. 애플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만 호환되며, 가격은 2만 5,000원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