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가 쓰는 키보드, 알고 보니 '누커'?
PC 주변기기 전문업체 피에스코(대표 박상원)가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Tt eSPORTS(www.ttesports.com)의 키보드 '누커(KNUCKER)'를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키보드는 플런저 스위치를 탑재해 신속한 키 입력을 할 수 있으며 응답 속도를 높이는 'S4KEY' 기능을 더해 키 반응 속도를 최대 8배 빠르게 할 수 있다. 또 '안티 고스트(Anti Ghost)' 기능을 통해 최대 16키를 동시 입력할 수 있다. FPS, TPS 게임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4개의 방향키와 W, A, S, D의 별도 키캡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피에스코의 담당자는 "최근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고, 배트넷 월드 챔피언십(BWC)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장현우' 선수도 누커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