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게이밍 마우스 '데스에더' 업그레이드 버전 공개
게임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레이저(Razer)가 '데스에더(DeathAdder) 게이밍 마우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레이저 데스에더 2013'을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신제품의 광센서는 3.5G에서 4G로 향상됐으며 최대 6,400dpi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광센서가 높을수록 마우스가 빠르고 민감하게 작동한다. 또한 제품 측면에 특수 고무재질의 패드를 더해 손에 잡기 편하다.
이 제품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시냅스 2.0과의 호환을 지원한다. 시냅스 2.0이란 사용자의 마우스나 키보드 설정 내용을 클라우드에 저장해, 다른 PC 환경에서 레이저 제품을 사용할 때 이 설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레이저의 로버트 크라코프 사장은 "기존 데스에더의 장점을 더욱 확대하는데 집중했으며, 차세대 기술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도입해 제품의 품질을 높였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