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70만 원대 윈도8 태블릿PC 출시!
강일용
zero@itdonga.com
2012년 11월 21일, 에이서(www.acer.co.kr)가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윈도8 운영체제를 탑재한 컨버터블PC '아이코니아 탭 W510'을 출시했다. 아이코니아 탭 W510은 태블릿PC와 노트북의 특징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아이코니아 탭 W510은 인텔의 신형 아톰 프로세서 Z2760(클로버트레일, 1.50 GHz, 1MB L2 cache)과 64GB SSD 저장장치 그리고 2GB 메모리를 탑재했다. 또한 키보드 독(별매)을 장착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배터리와 무게에도 신경을 썼다. 본체와 키보드 도킹스테이션에 각각 2셀 리튬폴리머 전지를 장착해 키보드 도킹 시 배터리만으로 최대 18시간 사용할 수 있다. 본체 크기는 10.1인치이며, 무게는 580g이다. 또한 800만 화소 웹캠, 마이크로 USB. 마이크로 HDMI, SD카드 리더기, 블루투스 4.0 등 다양한 입출력장치를 내장했다.
11월 21일부터 롯데닷컴을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구매자에게는 에이서 정품 가방, 키보드, 마우스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가격은 키보드 도킹스테이션 포함 버전 89만 9,000원, 키보드 도킹스테이션 미포함 버전 79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