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명가 젠하이저, 아시아 시장 1위 노린다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Sennheiser)는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법인인 젠하이저 일렉트로닉 아시아(이하 젠하이저 아시아)가 출범 2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젠하이저 아시아는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젠하이저 아시아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두 자리 수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고, 신흥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까지 한국과 싱가포르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젠하이저 아시아에서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시장이다. 젠하이저 아시아는 두 시장에서 판매, 마케팅, AS 지원을 강화해 오디오 브랜드 중 1위 업체가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젠하이저 아시아의 응치순(Ng Chee Soon) 사장은 "젠하이저는 혁신적인 오디오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용자들을 위해 완벽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젠하이저 비즈니스 운영의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