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오피스 '뉴 오피스' 출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차세대 오피스인 '뉴 오피스'를 출시했다.
뉴 오피스는 다양한 OS(윈도, 안드로이드, iOS) 기반의 장치나 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파일 저장 공간인 '스카이 드라이브'를 이용해 문서를 작업, 공유, 동기화, 저장할 수 있다. PC에 오피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걱정이 없다. 인터넷 연결만 되어 있다면 오피스365 계정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또 다른 사람과 함께 같은 파일을 동시에 작업할 수 있다.
그 밖에 기업 전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연동하는 등 소셜 기능을 강화했다. 터치스크린을 지원해 손가락으로 문서를 넘기거나 확대, 축소할 수 있다.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하면 화면에 직접 메모나 손글씨를 남길 수 있다. hwp(아래아한글), PDF 문서와 완전히 호환돼, 뉴 오피스에서 hwp와 PDF 문서를 마음껏 읽고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