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 최대 전시회인 CES 휩쓴 국내 중소기업... 어디?
전자업계 최대 전시회인 CES에서 국내 중소 기업이 7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화제다.
모뉴엘은 CES2013 각 부분별 최고 제품에만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 부문에서 2관왕을 기록했으며, 3개 부분 '혁신상(Innovation Award)'도 차지했다. 또 모뉴엘의 자회사 잘만테크도 2개 부문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최고 혁신상에 선정된 제품은 '터치 테이블 PC'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케어 시스템'이다.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식물용 스마트 커뮤니케이터', '스마트홈서버 공기청정기', '스마트가드 정수기'다. 모뉴엘 박홍석 대표는 "가족 모두가 즐기면서 사용할 수 있는 IT 제품을 꾸준히 연구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ES 혁신상은 매년 초에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가 공동으로 심사해,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주는 상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