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2010년 1/4분기 매출 발표
2010년 5월 7일, SK브로드밴드(www.skbroadband.com, 대표 박인식)는 2010년 1/4분기에 매출 4,9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6.4%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수치이다. 영업손실은 마케팅비용과 상품판매비 등 기타 영업비용 감소로 전분기 대비 123억 원 개선된 262억 원, 순손실은 전분기 대비 154억 원 개선된 443억 원을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핵심사업인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안정적인 가입자 기반을 유지하는 한편, 전화사업과 기업사업, IPTV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SK브로드밴드는 올해 기업사업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15% 증가한 6천억 원 수준으로 상향했으며 유무선통합 시장에서 공격적인 전략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철 SK브로드밴드 전략기획실장(CFO)은 "SK브로드밴드는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고 SK텔레콤과 연계를 강화해 유무선통합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익성 개선과 동시에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