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씽크패드 탄생 20주년 기념 행사 열어
한국레노버는 자사의 노트북 브랜드인 '씽크패드(ThinkPad)'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오늘(5일) '레노버 씽크패드 20주년 생일파티'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1992년, 700C(120MB의 탈착식 하드디스크와 최대 16MB의 메모리를 탑재)라는 제품으로 첫 선을 보인 씽크패드는 출시 당시, 최초의 25.4cm(10인치) 컬러스크린을 탑재했으며 상업용 노트북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씽크패드 시리즈는 지난 20년간 총 7,600만 대 이상이 팔린 바 있다.
한국레노버는 오늘 저녁 7시부터 한강시민공원 인근에서 레노버 클럽에 제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을 대상으로 씽크패드 20주년 생일파티를 진행한다. 레드카펫 포토제닉, 러브 콘서트, 퀴즈 챔피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특히 2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한 씽크패드 X1 카본 경매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리고 러브 콘서트에는 R&B 소울 밴드인 어반자카파가 특별 출연해, 연인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레노버 조준구 전무는, "씽크패드는 부딪히고, 밟히고, 홍수에 잠기고, 태풍에 휘말리고, 비행기에서 떨어져 왔지만 항상 임무를 완수했다"며, "그 제품들은 여전히 작동되며 행동가(Doer)들이 실행할 수 있는 힘을 주고 있다. 오늘 우리가 씽크패드의 탄생 20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