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카메라 시장 주도할 것"
삼성전자가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포토키나(Photokina) 2012' 전시회에 참가해 갤럭시 카메라 등 자사의 제품을 선보인다. 포토키나 전시회는 세계 최대 광학, 영상기기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 'NX 시리즈' 등을 전시한다. 갤럭시 카메라는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OS 4.1(젤리빈)을 탑재했다. 와이파이, 3G, LTE 통신망을 이용해 사진을 찍은 뒤 즉석에서 편집, 공유하는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자의 전시 테마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과 공유'다. 이번 전시회에는 갤럭시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10.1 등의 기기와 연결해 공유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가 열렸다. 이를 통해 삼성 모바일 기기의 연결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 사업부장 한명섭 전무는 "삼성전자는 고객이 원하는 스마트 카메라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카메라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