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빅데이터/클라우드 지원 신규 보안 솔루션 발표
한국HP(대표 함기호, www.hp.co.kr)는 13일, 기업의 보안 환경을 평가, 최적화하여 기업의 중요 자산을 보호하는 확장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클라우드, 모빌리티, 빅데이터의 이용으로 기업은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고 기업혁신,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 효율적인 재무관리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로인해 기업은 새로운 위기에 노출되기도 한다. HP가 실시한 리서치에 의하면, 한국 기업의 비즈니스/테크놀로지 부서 임원 중 80%가 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요한 보안 요건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그들 중 90%가 역시 빅데이터의 사용과 보안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중 83%가 모바일 환경에서 데이터 분실과 도난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고, 응답자의 반 이상이 현재 해당 기업이 선제적인 위험 관리 보다 사고 후 대응에 더욱 많은 시간과 예산을 들인다고 답했다.
보안문제는 더 이상 사고 후 대응 위주의 방안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전통적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아우르는 지능적인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여 새로운 IT 환경에 대응해야 한다.
한국HP 소프트웨어 총괄 현태호 전무는 "사이버 보안을 위협하는 요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정보 위험 관리 전략을 사전에 마련하지 않으면 기업의 성장, 혁신, 효율성 등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HP의 지능적 보안 솔루션은 고객 정보자산의 우선순위를 정해 위험 요소를 미리 탐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