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한 '홈 프로젝터' 출시
2012년 9월 12일, 한국 엡손은 가정에서 영화, 게임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에 적합한 홈 프로젝터 'EH-TW480'와 모바일 비즈니스 프로젝터 'EB-1751', 'EB-1771W', 'EB-1776W'를 출시했다.
EH-TW480은 대화면으로 영화를 보거나 콘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홈 프로젝터다. 명암비가 3,000:1, 밝기가 2,800루멘(lm)으로 밝은 공간에서도 화질이 선명하다. 한편, 컬러모드를 4가지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밝은 공간에서는 '다이나믹 모드', 커튼을 친 방이나 거실에서는 '리빙룸 모드', 불이 꺼진 방 안에서는 '극장 모드'로 설정하면 각 주변환경에 맞춰 영상을 출력한다. 1.68미터의 거리에서 60인치 크기의 화면을 출력할 수 있으며, 크기가 작아 운반이 간편하다.
EB-1776W를 비롯한 시리즈 3종은 모바일 비즈니스 프로젝터다. 높이는 44mm, 무게는 평균 1.68kg이다. 1.35미터의 거리에서 130cm x 75cm 크기의 대형 화면을 재생할 수 있다. 번들로 제공하는 'easy MP Slide Converter' 프로그램은 USB 메모리에 저장된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PC 없이 출력할 수 있다. 해상도는 WXGA(1,280 x 768), 명암비는 2,000:1이며 밝기는 3000루멘이다.
글 / IT동아 허미혜(wowmihye@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