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공개] 8기통 오픈톱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2027년형 '르노 아르카나' 출시
[IT동아 김동진 기자] 페라리가 새로운 8기통 오픈톱 모델인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Ferrari Amalfi Spider)’를 선보였다. 약 13.5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패브릭 소프트톱을 적용한 차량이다. 르노코리아는 소비자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최적화한 쿠페형 SUV, 2027년형 ‘아르카나(Arkana)’를 출시했다.

페라리가 새로운 8기통 2+ 프런트 미드십 오픈톱 모델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Ferrari Amalfi Spider)’를 출시했다.

페라리는 아말피 스파이더에 패브릭 소프트톱을 적용했다. 해당 루프는 시속 60km 이하에서 주행 중에도 작동하며, 약 13.5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접었을 때 두께는 220mm에 불과하다. 덕분에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적재 공간은 루프 닫힘 상태에서 255리터, 개방 시 172리터를 제공한다. 5중 구조 패브릭을 적용해 접이식 하드톱에 준하는 방음 및 단열 성능도 확보했다.

외관에는 아말피 쿠페의 비율과 조형미를 유지하면서도 유려한 실루엣을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대형 공기 흡입구와 길게 뻗은 보닛이 강렬한 인상을 주며, 후면에는 액티브 스포일러를 적용,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페라리는 이번 모델과 함께 새로운 외장 색상 ‘로소 트라몬토(Rosso Tramonto)’도 선보였다. 아말피 해안의 석양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으로, 은은한 오렌지 톤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레드 컬러가 특징이다.

실내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각각 감싸는 듀얼 콕핏 레이아웃이 적용됐다. 15.6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8.8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 세 개의 화면으로 구성했다.
스티어링 휠에는 터치 대신 물리 버튼이 다시 도입됐으며, 페라리 상징인 스타트 버튼도 적용됐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활용이 가능하다.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는 3855cc V8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7500rpm에서 64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리터당 출력은 166마력에 달한다. 터보차저 회전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새로운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응답성과 효율을 높였으며,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결합해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 성능을 제공한다.
페라리는 공기역학 성능에도 중점을 두어 아말피 스파이더를 개발했다. 일레로 가변식 리어 스포일러는 주행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며, 시속 250km에서 최대 110kg의 추가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윈드 디플렉터를 활용해 오픈톱 주행 시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 흐름을 줄여 쾌적한 주행 환경도 제공한다.
이 모델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비상 제동,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감지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됐다. 페라리는 아말피 스파이더 구매 소비자에게 7년간 정기 점검과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르노코리아, 소비자 선호 사양 기본화한 ‘아르카나 2027년형’ 출시
르노코리아가 소비자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아르카나 2027년형’을 출시했다.

르노코리아는 트림 구성을 단순화하고 인기 옵션을 기본 사양으로 확대해 2027년형 아르카나를 구성했다.
아르카나 2027년형은 하이브리드 E-Tech와 1.6 GTe 모델 모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아이코닉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전자 만족도가 높은 1열 통풍 시트를 기본 적용했으며, 인기 옵션이었던 카멜 브라운 인조가죽 시트 패키지 가격도 낮춰 선택 부담을 줄였다.
외관에는 17인치 다크 그레이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연비 효율도 개선했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 복합연비는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17.4km/L, 1.6 GTe 모델이 13.6km/L 수준이다.
이 차량에는 오픈알 링크(openR link) 9.3인치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실시간 티맵(TMAP) 내비게이션 기능과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기본 장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아르카나 2027년형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하이브리드 E-Tech 3312만 9000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 1.6 GTe 2640만 원부터 시작한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