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챌린지, "2026 구글플레이 협업 '창구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찾습니다"
[IT동아]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과 구글플레이가 공동 운영하는 '2026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창구 8기)' 운영이 본격화되며, K-Startup 창업지원포털에서 지난 2월 27일부터 시작된 기업 신청 접수는 3월 16일 오후 4시에 마감된다.
창구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게임 생태계를 선도할 K-스타트업 100개사 내외를 선발해,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구글플레이 특화 성장 패키지가 주어진다. 2019년 출범 이래 지난 7기까지 누적 660개 국내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국내 대표 모바일 스타트업 스케일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민관의 견고한 협력을 토대로, 유망 스타트업들의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 협력 창업지원 사업인 '어라운드엑스(AroundX)' 중에서도 가장 많은 졸업 기업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 8기는 공고일 기준 업력 7년 미만의 모바일 앱·게임 개발사, 또는 업력 10년 미만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모바일 앱·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다. AI 시대에 발맞춰 AI 기반 혁신 개발사에 대한 지원도 대폭 강화됐다. 구글플레이는 AI 기술을 활용하는 참가사를 위한 AI 특화 교육·워크샵 프로그램과 구글의 최신 AI 기술 도구를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다양한 세션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이 최대 2억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여기에 더해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 전문가 오피스아워, 스토어 피처드 광고, 글로벌 이머전 프로그램 등 앱·게임 스케일업에 직결되는 맞춤형 성장지원 패키지도 제공된다. 우수 참여사는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인 '이머전 트립'을 통해 현지 시장 인사이트와 투자자·기관 네트워킹 기회도 얻는다.
구글플레이가 제공하는 지원에는 수익화·마케팅 전략을 다루는 성장 지원 세미나, 해외 시장 전략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1:1 심층 컨설팅, 졸업 개발사와 VC·퍼블리셔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 '창구 알럼나이 데이', 투자 유치 상담을 위한 VC 오피스아워 등이 포함된다.
창구 프로그램 주관기관인 (재)넥스트챌린지(대표 김영록)도 지원을 보탠다.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가 기반 1:1 심층 컨설팅, 해외 PoC(기술실증) 프로젝트 연계, 맞춤형 교육 및 글로벌 네트워킹 등의 밀착 지원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한다. 넥스트챌린지는 창업진흥원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주관기관으로서, 그동안 구글플레이 외에도 인텔, 탈레스, 로레알, 아스텔라스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 협업을 이끌었다.

또한 2026~2028년 창구 프로그램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되어, 7년간 누적 1,100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1,350개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이들 기업의 누적 매출은 1조 5,730억 원에 달하고, 593억 원의 투자 유치와 160개사의 해외 진출 성과를 기록했다. 현재 10개국 43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베트남·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세안 시장과 일본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 중이다.
김영록 대표는 "창구 8기 프로그램은 우리 K-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비상하는 강력한 도약대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 특화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단순한 현지 연계를 넘어 실질적인 매출과 투자 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IT동아 이문규 기자 (munch@it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