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 정액 요금제 '충전 데이터 플러스' 출시
2012년 9월 5일, KT(www.kt.com)는 선불요금제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정액 요금제 '충전 데이터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선불가입자가 데이터를 사용하려면 1MB당 약 573원이 과금되는 종량요금제 때문에 100MB를 사용하면 5만 7,000원, 500MB를 사용하면 2만 8,600원을 내야 했다. '충전 데이터플러스'는 '심플 충전'용 데이터 정액 요금제로, 최소 100MB(5,500원)부터 4GB(3만 8,500원)까지 총 6종의 상품이 있으며 기존 종량제 대비 최소 90%이상 저렴하다.
충전 데이터플러스에 가입한 고객은 8,800원 상당의 올레 와이파이 싱글을 무료 사용 또는 할인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KT의 선불요금제인 심플 충전은 가입비나 기본료, 약정기간이 없으며 최소 2,0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 충전한 만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3만원, 4만원, 5만원 충전 시 KT 휴대폰 고객끼리 각각 100분, 100분, 200분의 무료 음성통화를 제공하고 있다.
글 / IT동아 허미혜(wowmihye@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