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이엔드급 콤팩트 카메라 'EX2F' 출시
삼성전자가 하이엔드급 콤팩트 카메라 'EX2F'를 출시했다.
EX2F는 F1.4의 광각 24mm를 지원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최대 망원에서도 F2.7을 지원해, 아웃포커싱 효과 등 넓은 화각과 다양한 원근감을 표현한다. 또한 7.62cm 회전형 AMOLED 디스플레이로, 셀프 촬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편리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2F는 와이파이 무선 기능을 내장해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성도 강화했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이는 이미지를 스마트폰으로 직접 보고 원격 촬영할 수 있는 ‘리모트 뷰파인더(Remote Viewfinder)’, 저장된 사진을 PC에 자동으로 전송하는 ‘PC 오토 백업(PC Auto Backup)’, 스마트폰, 스마트TV,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 간 연결을 지원하는 ‘올쉐어(AllShare)’ 기능이 탑재됐다.
EX2F는 검정 색상으로 2012년 8월 20일부터 출시되며, 출고가는 57만 5,000원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