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투자동향] 토스뱅크,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의
[IT동아 권명관 기자] 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지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속으로 파고들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성공을 꿈꾸는 수많은 스타트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IT동아는 이러한 국내 스타트업의 현장을 [주간투자동향]으로 정리해 제공합니다.
토스뱅크,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의
토스뱅크가 이사회를 열고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추진을 결의했다. 지난 2021년 10월, 토스뱅크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4차례 유상증자를 진행, 성장세에 발 맞춰 증자일정을 앞당겼다.
토스뱅크는 이번 증자를 통해 총 2,000만 주를 신규 발행하며,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2000만 주 가운데 보통주는 1,500만 주, 전환주는 500만 주다. 증자 납입일은 7월 28일이며, 증자 후 토스뱅크의 납입자본금은 총 1조 500억 원으로 늘어난다.
토스뱅크는 “토스뱅크의 비전과 사업적 성장을 지지하는 주주사들의 지원으로 추가 자본금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주주사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용자 관점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여 은행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오에스랩, 193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
에스오에스랩(SOSLAB)이 193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62억 규모다. 이번 투자는 BNK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한양증권, 시너지아이비, 에스티리더스, NH헤지자산운용, 식스브릿지자산운용 등이 신규 참여했으며, 엠포드에쿼티파트너스, 얼머스인베스트먼트가 추가 투자했다.
에스오에스랩은 고정형 라이다 개발 기업이다. 고해상도 3D 라이다 ‘ML’을 개발하고 선보여 CES2021 혁신상을 수상, 2021 가트너 쿨벤더 선정 등을 통해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현대차그룹과 모바일 로봇용 라이다를 공동개발했다. 또한, 글로벌 대기업과 스타트업, 정부 기관 등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CES2022에서 라이다를 활용한 체험형 게임을 선보였다.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활용해 라이다 제품 양산 설비 시설을 추가하고,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는 “라이다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지금은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스마트 공장, 스마트 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다. 라이다의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면서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액스(AX), 43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트래블 액티비티 솔루션 업체 액스(AX)가 SJ 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43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 NBH 캐피탈,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이사 등이 신규 참여했으며, SJ 투자파트너스가 후속 투자했다.
액스의 사업 모델은 레저, 액티비티 영역의 GDS(Global Distribution System)다. GDS는 익스피디아, 트립닷컴과 같은 여행 플랫폼에 실시간 액티비티 여행상품을 대한 퍼블리싱하고 예약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의미한다.
현재 전세계 액티비티 시장의 온라인 점유율은 8% 불과해, 액스는 나머지 92%의 오프라인 시장을 온라인 전환해 해당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액스는 ‘AX 클라우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AX 클라우드는 액티비티를 판매하는 여행사들이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 상품을 업로드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 한 번에 업로드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의 정보를 받아 정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액스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미국, 태국, 중국 등 15개국의 골프 리조트 및 버스 투어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액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호주, 동남아 등의 골프 및 버스투어 제공사를 파트너로 확보하기 위해 B2B 세일즈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업을 운영할 때 필요한 현지 날씨, 유류값, 환전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 플랫폼을 개발해 사업 다각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액스 오연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여행 시장은 위축했지만, 여행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개발을 멈추지 않았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개발 인력 및 여행업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전 세계 여행사들이 온라인 판매를 위해 사용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포테이블, 35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농수산물 직거래 플랫폼 ‘팔도감’을 운영하는 라포테이블이 35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전국 팔도의 맛 도감’이라는 뜻의 팔도감은 농수축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플랫폼이다. 팔도감 이용자 중 80%는 가구 내 주 식품 구매자인 40~50대로, 식재료의 맛과 품질 기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팔도감은 이러한 소비자 특성에 맞춰 자체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상품만을 엄선하고, 직관적인 화면과 단순한 가입·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
팔도감은 X세대 패션앱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의 자회사로 운영진은 퀸잇을 이끈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퀸잇의 상품기획력과 UI(사용자환경)를 내세워 X세대를 공략하고자 한다.
라포테이블 강원호 대표는 “산지직송 플랫폼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바라는 서비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를 확장하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고랩, 2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알고랩이 20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나이스그룹과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여했으며, 기업가치(Post-money Value)는 250억 원으로 평가받았다.
알고랩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이용 프로세스를 IT기술을 바탕으로 재구성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온디맨드 화물운송은 필요할 때마다 요청해서 이용하는 물류 서비스로, 퀵서비스와 용차 등을 일컫는다. 불규칙한 수요에 실시간으로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중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퍼레이션으로 디지털화는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다.
알고랩이 운영하는 온라인 퀵서비스 ‘알고퀵’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서비스를 디지털화하는 기업용 주문접수 플랫폼이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퀵서비스와 용차를 접수할 수 있으며, 부서별 또는 이용자별 비용관리와 예산설정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알고퀵은 고객으로부터 배송기사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인터랙션 디자인과 오퍼레이션 재구성에 집중한다. 이외에도 축적한 경로 데이터로 인공지능 학습을 실시해 묶음배송 최적화를 위한 경로 설계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다.
알고랩은 마켓컬리, 오늘의집, 번개장터, 신세계푸드, SPC그룹, SK바이오팜, 이노션 등 대기업 및 스타트업을 고객사로 유치했으며, 비즈플레이, 다우오피스 등과 API를 연동해 기업 전용 온라인 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알고랩은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을 프로덕트 및 묶음배송 솔루션 고도화, 중개시장 통합을 위한 인수합병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위벗, 슈미트로부터 4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인잇’을 운영하는 위벗이 슈미트로부터 4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인잇은 스타트업 이직을 원하는 개발자를 위한 커리어 플랫폼이다. 이용자에게 포트폴리오 피드백, 기업 매칭 등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 매칭 시 인잇이 선별한 파트너사로부터 채용 제안을 받아볼 수 있다.
인잇은 다른 커리어 플랫폼과 차별하기 위해 ‘시니어 리뷰’를 제공한다. 시니어 리뷰는 3명의 시니어 개발자가 이용자에게 포트폴리오 피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시니어 리뷰는 인잇 이용자 중 94%로부터 평점 만점을 받고 있다. 개발자를 찾는 스타트업은 시니어 개발자로부터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다.
위벗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미국 개발자 고용 시장 문을 두드린다. 현재 국내 개발자를 미국을 포함한 해외 기업과 연결하는 원격 커리어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원더윅스컴퍼니, GS리테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육아 소비 관심사 플랫폼 ‘맘맘’ 앱을 서비스하는 원더윅스컴퍼니가 GS리테일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
맘맘은 육아 소비 정보를 통합하고 조직화해 제공하는 육아 소비 관심사 플랫폼이다. 육아용품 관련 콘텐츠와 커뮤니티 기능,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여행·액티비티 장소를 추천하는 ‘아이와 함께’ 기능 등을 제공한다.
GS리테일은 반려동물, 푸드테크, 퀵커머스 등 다양한 버티컬 플랫폼에 직접 투자 및 인수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키즈 버티컬 시장에서 맘맘과 전략적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 이성화 상무는 “국내 육아 소비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고객 관점에서 아직도 비효율적이고 불편함을 겪는 시장”이라며, “원더윅스컴퍼니가 육아맘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전략적 투자자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라브이, 패스트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와인 DTC(Direct To Customer) 스타트업 셀라브이가 패스트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유치 금액은 미공개다.
셀라브이는 서울대 미학과 졸업 후 네모 컨설턴트, 티몬 BO를 거쳐 메쉬코리아, 캐치패션 등의 이커머스 및 O2O(온·오프라인) 서비스를 경험한 박혜정 대표와 롯데 신사업 팀, 패션 DTC 스타트업, 리빙 브랜드사 관리 및 마케팅 등을 경험한 구성원이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셀라브이는 국내 와인 시장은 약 2조 원 규모로 추정되지만, 비대칭적인 정보 공유와 불투명한 가격 구조로 제품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창업했다.
셀라브이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온라인 플랫폼 ‘와이닝’을 통해, '숨겨진 보물 와인 찾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 생산자와 직접 연결하는 DTC 커머스를 비롯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고품질의 와인을 발굴해 소개하고 판매하는 서비스다. 2022년 8월 내 웹 형태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 모바일 앱으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셀라브이 박혜정 대표는 “와인의 매력은 많은 종류와 다양성이다”라며, “숨겨진 좋은 와인을 발굴하고,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와이닝’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좋은 솔루션으로 자리잡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드라마앤컴퍼니, 슈퍼루키와 자소설닷컴 인수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를 운영하는 드라마앤컴퍼니가 신입·인턴 채용 플랫폼 ‘슈퍼루키’와 신입 채용 전문 플랫폼인 ‘자소설닷컴’을 인수했다.
슈퍼루키는 외국계 기업 및 신입·인턴 취업 특화 플랫폼으로, 20대 취준생에게 필요한 신입·인턴 채용 정보를 주로 제공한다. 사업 초기 아마존·로레알 등 외국계 기업 채용 브랜딩과 채용 공고 운영 등을 통해 외국계 기업 채용 플랫폼으로 인지도를 확보했다.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어 교육, 현직자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담은 콘텐츠 등도 제공한다.
누적 가입자 80만 명을 보유한 자소설닷컴은 취준생, 중고 신입 등을 대상으로 취업·이직·채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기업·공기업 취업 특화 플랫폼으로, 상위 20개 대학 졸업생 중 70%가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마앤컴퍼니는 슈퍼루키 인수를 통해 양 사의 채용 솔루션을 결합한 종합 패키지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자소설닷컴 인수를 통해 신입 채용 시장에서 인력을 선점해 종합 채용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드라마앤컴퍼니 최재호 대표는 “최근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경쟁은 심화하고 있다”라며, “슈퍼루키와 자소설닷컴 인수를 통해 인재를 사전 선점하며 인재풀 경쟁력을 유지하고 흡수해 국내 신입 및 경력 채용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 적극적으로 M&A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라마앤컴퍼니는 지난 2021년 말 1,600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 이후, 성장 모멘텀을 만들기 위한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전문가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 ‘이안손앤컴퍼니’를 시작으로, 이번 슈퍼루키, 자소설닷컴 인수 등 채용 사업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핀다, 빅데이터 상권분석 스타트업 오픈업 인수
핀다가 상권 분석 스타트업 오픈업을 인수했다. 오픈업의 지분 100%를 전부 인수하는 방식으로, 발행할 신주 및 증가할 자본금은 없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핀다는 직장인 신용대출에 집중했던 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프리랜서, 소상공인 등 사업자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핀다는 오픈업을 인수하며 소상공인 맞춤형 대출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전략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오픈업이 갖고 있는 8,400만 개의 매출 데이터와 매월 새롭게 생성되는 70만 개의 데이터를 분석해, 소상공인을 돕는 정보와 분석서비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핀다는 자영업자 대상으로 대출 중개 부문 경쟁력을 강화한다. 오픈업의 '창업비용 계산기' 서비스와 대출 상품 조건을 비교해 중개하는 핀다의 '대출 비교' 기능을 결합해 초기 창업 자본금 분석부터 대출 중개 등을 한 번에 제공할 예정이다.
핀다 이혜민 공동대표는 “오픈업은 국내외 기업들과 함께 많은 상권·매출 분석 프로젝트들을 수행한 빅데이터 스타트업이다. 여러 차례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라며, “자영업자(소상공인), 프리랜서 등의 사업자 대출을 혁신하고자 매출과 상권 정보를 분석하고 고도화할 필요성을 느껴 오픈업과 손을 잡았다”라고 전했다.
인포뱅크, 275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
인포뱅크 아이엑셀이 창업초기 혁신펀드 1호, 핀테크혁신펀드 1호를 결성하며 총 275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했다. 이번 벤처펀드는 한국모태펀드가 출자한 175억 원 규모의 ‘인포뱅크 창업초기 혁신펀드 1호’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디캠프)과 한국성장금융의 핀테크혁신펀드가 출자한 100억 원 규모의 ‘인포뱅크 핀테크혁신펀드 1호’의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결성했다.
핀테크 혁신펀드 1호는 핀테크 기술을 보유한 창업초기 기업 및 디캠프 연관기업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창업초기 혁신펀드 1호는 창업 3년 미만 초기기업 및 지방기업 대상으로 투자하고 지원한다.
인포뱅크 아이엑셀 홍종철 대표는 “초기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2개 벤처펀드 목적에 해당하는 기술기반 초기기업 발굴에 노력할 예정"이라며, “수 년간 활동하며 탄탄하게 구축한 지역 투자 네트워크를 통해, 지방의 유망한 초기기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