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2022년 신규 청년창업가 입주 모집
[IT동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와 서울 송파구청(구청장 박성수)이 운영하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가 새로 입주할 유망한 (예비)청년창업가를 공개 모집한다.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2018년에 설립되어, 초기 자립이 어려운 청년창업기업에게 저렴한 관리비로 업무공간과 사무기기 등을 제공하는 지원 시설이다(서울 송파구 종대로 소재). 입주사는 형태별 사무실, 라운지 공간, 회의/미팅룸(프로젝터 배치), 휴게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컨설팅 및 투자유치 지원, 기초창업 교육, 관련 이벤트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송파구의 청년창업 대표시설로 자리 잡았다.
현재 유망 스타트업인 오즈미디어(영상광고 플랫폼), 디어라운드(헬스케어 요양 플랫폼), 어라운드바디(친환경 생리대 개발), 자비스(채용지원 서비스), 샐리(앱 개발), 푸마시(스마트농업), 네모툰(웹툰/웹소설 플랫폼), 다이스업(웨어러블 솔루션), 플랫월드(VR 모바일 게임) 등이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거쳐갔다.
이번 신규 창업가 모집은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를 통해 개별 사무실(2~4인용), 개방형 사무공간 이용석 20석 등이 배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방송, 정보통신(ICT), 소프트웨어 개발, 콘텐츠 관련 등 ICT 기술특허를 활용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만39세 이하(대표자 연령 기준)의 청년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관련 분야 누구나 입주 신청이 가능하지만, 예비창업자의 경우 입주 후 1개월 이내 센터로 사업장 이전 또는 3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이 가능해야 한다.
사업요건 검토, 서류 심사,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업 성장에 필요한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개별 사무실 및 개방형 사무공간, 미팅룸/회의실 등 센터 시설을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선정 입주기업은 오는 12월 15일에 발표된다.
이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SP-페이스메이커', 선도기업과의 네트워킹 'SP-오아시스', 입주기업 임직원 상호간 소통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달램핏데이' 등 사업 운영에 유용할 여러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정보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 송파구청 홈페이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