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미 해군 무인 항공기용 운영체제 공급

김영우 pengo@itdonga.com

임베디드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인 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 www.windriver.com)는 자사의 VxWorks 리얼타임 운영체계(RTOS)가 채용된 노스롭 그루맨(Northrop Grumman)사의 X-47B 무인 항공기가 지난 2월 4일 오후 2:09에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29분간의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발표했다.

윈드리버의 VxWorks 리얼타임 운영체계(RTOS)가 이번 무인 전투용 항공시스템 캐리어 데모(UCAS-D) 프로그램에서 X-47B 작동을 위한 주요 기술로 사용되었다. VxWorks는 노스롭 그루맨의 UCAS-D 프로그램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채택되었으며, 또한 GE Aviation으로부터 UCAS-D용 컴퓨터, 네트워크 및 그와 연결된 전자장치의 백본 역할을 하는 일반 코어 시스템 운영 용 기반 플랫폼으로 선택됨으로써 핵심 컴퓨팅 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X-47B는 노스롭 그루맨이 미 해군을 위해 제작한 무인 항공기로서, 조종사와 꼬리 날개가 없는 항공기도 항공모함에서 독자적으로 안전하게 비행이 가능하며 공중 급유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개발되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