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광학 36배 줌 COOLPIX P500 등 2011년 카메라 신제품 8종 발표

2011년 2월 9일.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광학 36배 줌 렌즈를 탑재한 하이엔드 카메라 COOLPIX P500을 비롯해 2011년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 8종을 전세계 동시에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COOLPIX P500 이외에도 COOLPIX P300, COOLPIX S9100, COOLPIX S6100, COOLPIX S4100, COOLPIX S3100, COOLPIX S2500, COOLPIX L120이다.

고성능을 중시한 P(Performance) 시리즈

COOLPIX P500 은 COOLPIX카메라 중 최고배율인 36배 줌 NIKKOR(니코르) 렌즈를 탑재해, 광각 22.5mm부터 최대 810mm상당의 화각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고감도에서도 노이즈를 억제한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수동 노출 모드와 풀 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며, 틸트식(tilt, 로우 앵글부터 하이 앵글까지 촬영이 가능하도록 액정이 상하로 움직이는 형태) 3형(7.62cm) TFT 액정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어 다양한 앵글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COOLPIX P500은 12.1 메가 픽셀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고감도 ISO 3200을 지원한다. 초당 약 8장의 연사 속도로 연속 촬영을 할 수 있다.

COOLPIX P300 은 니콘 콤팩트 카메라 중 가장 밝은 f1.8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야경이나 실내 촬영은 물론 인물 사진촬영 시에도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면조사형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 전 다양한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슬라이더’ 기능과 촬영한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COOLPIX P300은 12.2 메가 픽셀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감도는 고감도 ISO 3200을 지원한다. 초당 약 8장의 연사 속도로 연속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수동 노출 모드도 탑재했다.

스타일리시하고 고화질의 다기능을 갖춘 S(Style)시리즈

이번에 출시한 S(Style)시리즈 카메라는 고화질의 사진을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고 다양한 컬러 선택이 가능한 콤팩트 카메라이다.

COOLPIX S9100 은 광학 18배 줌 NIKKOR 렌즈와 이면 조사형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풀 HD 동영상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간단하게 상하, 좌우 방향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간단 파노라마’, 개나 고양이에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애완동물 모드’, 사진이나 동영상에 다양한 색조와 콘트라스트 효과를 줄 수 있는 ‘특수 효과’ 등 다채로운 촬영 기능도 갖췄다.

COOLPIX S6100 은 유효 화소수 16.0 메가 픽셀 이미지 센서와 터치 패널식 광시야각 3형(7.62cm) 액정 모니터를 채용했으며 어안효과, 미니어처 효과 등의 필터효과기능을 탑재했다.

COOLPIX S4100 과 COOLPIX3100 은 심플한 디자인을 채용하고 바디를 슬림화해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애완동물 모드, 필터 효과 등의 기능도 갖췄다. 특히 COOLPIX S4100은 터치 패널 방식의 액정 모니터를 채용해 손가락 터치만으로 각종 조작이나 촬영은 물론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줄 수도 있다.

사용이 간편한 L(Life)시리즈

COOLPIX L120 은 광학 21배줌 NIKKOR 렌즈와 유효 화소수 14.1 메가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손쉽게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사이드 줌 레버를 장착했으며, 그립 부분에 잡기 쉽고 미끄러지지 않는 고무 소재를 채용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COOLPIX 신제품 8종은 카메라 사용자들이 손쉽게 고화질의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고성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카메라다”라며, “다양한 카메라 사용자들이 2011년에도 COOLPIX 신제품과 함께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