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위메이드와 신작 '네드(NED)' 개발 MOU 체결

엔비디아, 위메이드와 신작 '네드(NED)' 개발 MOU 체결 (1)
엔비디아, 위메이드와 신작 '네드(NED)' 개발 MOU 체결 (1)

2010년 11월 16일,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주)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와 올해 비공개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신작 '네드(NED)'의 성공적인 개발과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제작 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네드는 엔비디아의 지원을 받아 5년여 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MMORPG이다. 특히, 네드는 엔비디아 그래픽 기술을 통해 실감 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비디아 케이타 이다(Keita Iida) 글로벌 총괄 이사는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위메이드 네드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총 동원해, 전 세계 수많은 게이머를 유혹할 수 있는 멋진 게임의 탄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위메이드 개발1본부장 류기덕 상무는 "엔비디아가 게임을 개발하는 데 있어 여러모로 도움을 줄 것"이라며, "네드에 집중되고 있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절대 실망시키지 않도록, 양 사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양질의 게임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오는 1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0'에 참가하며, 위메이드와 함께 엔비디아 3D 비전을 통해 네드 시연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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