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활용하기] 실수로 다 쓴 데이터, 요금 폭탄 막는 방법은?

장현지 hj@itdonga.com

영상을 참고하면 기사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IT동아 장현지 기자] 우리나라 대부분의 가정에는 와이파이(무선인터넷,Wi-Fi)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어 모바일 데이터 요금을 소모하지 않고도 부담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와이파이가 없는 외부에서는 LTE,5G와 같은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해야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실수로 모바일 데이터를 켠 채로 영상을 보다가 다 써버리거나 초과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 기능이 있다.

데이터 사용 설정 들어가기
데이터 사용 설정 들어가기

스마트폰 상단바를 내려 오른쪽 톱니바퀴 모양 '설정'화면에 들어간다. 설정화면의 검색란에 ‘데이터 사용’을 검색해 해당 항목을 누르면 모바일 데이터를 전반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한다.

먼저,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데이터를 줄여보자. '데이터 절약모드'를 누르고 '사용 중'으로 설정하면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데도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고 있는 앱이 모바일 데이터를 소모하지 않도록 차단할 수 있다.

간혹 음악 스트리밍 앱 등 화면을 보면서 직접 사용 중이지 않더라도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어야하는 앱이 있다면 '데이터 절약 모드 미적용 앱'을 눌러 해당 앱은 모바일 데이터 차단 대상에서 제외하면 된다.

이번에는 한 달동안 사용할 수 있는 총 데이터 중 일정 제공량을 소진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데이터 측정일 및 사용량 경고'를 누른 후 '데이터 경고 설정'을 켠다.

'데이터 경고'항목을 누르고 경고받을 데이터 사용량 수준을 입력한다. 예를 들어 한 달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10GB일 경우, '6GB'를 입력하면 6GB 이상을 사용했을 때 경고 알림이 오도록 설정하면 사용량을 파악할 수 있다. 사용하는 데이터 요금제에 따라 시작일이 다를 수 있는데, '데이터 측정 시작일'을 눌러 설정을 변경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데이터 사용한도 설정
데이터 사용한도 설정

또한 사용한도에 도달하면 모바일 데이터 연결이 꺼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데이터 사용한도 설정'을 켜고 '데이터 사용한도'에 한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총 데이터 양을 입력한다. 입력한 데이터만큼 사용하면 자동으로 데이터 연결이 꺼져 초과요금을 방지할 수 있다.

데이터 사용량 확인
데이터 사용량 확인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항목을 누르면 평소 어떤 앱에 데이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이 사용하지 않는데도 높은 순위에 있다면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를 소모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니 절약모드를 켜면 도움된다. 이 기능을 통해 실수로 데이터를 낭비하거나 초과하는 일을 방지해보자.

글 / IT동아 장현지 (hj@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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