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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소빅 1기 수료식 성료, 유튜브 인플루언서가 펼치는 선한 영향력·사회적 가치 새 지평 열어

남시현

SK 소빅(SOVIC, Social Value Influencer Contest) 1기 수료식 (제공=파이브세컨즈)

[IT동아 남시현 기자] 2019년 12월 21일, 서울 종로구 SKT 5GX 스마트오피스에서 SK 소빅 1기 수료식이 개최됐다. SK 소빅(SOVIC, Social Value Influencer Contest)은 SK텔레콤과 행복나래, 예비사회적기업 파이브세컨즈가 함께 소상공인·사회적기업을 위해 힘쓰는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총 27개 채널 유튜버가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알리는 '행복 인플루언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리뷰 등의 콘텐츠를 다루는 '열린 인플루언서'로 나뉘어 유튜브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SK 소빅 1기는 27개 유튜브 채널이 사회적 가치에 관련된 자유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으며, 총 108개의 사회적 가치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이를 통해 총 48개 사회적 기업과 38개의 소상공인 및 골목 상권이 소개됐고, 27개의 사회적 주제가 거론됐다. SK 소빅에 참여한 27명 유튜버의 전체 구독자 수는 2달 만에 24만 명이 추가된, 158만여 명을 기록했으며, 전체 조회 수는 당일 기준 400만, 전체 시청 시간은 2,600만 분을 달성했다.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 유웅환 센터장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 유웅환 센터장은 "SK 소빅 1기에 참여한 27명의 유튜브 인플루언서 모두 숫자(조회 수, 구독자 수)에 연연하지 않고 콘텐츠를 만들었다는 점이 은은하고 잔잔한 감동을 준다. SK 소빅이 만든 108개 콘텐츠는 오늘 자로 400만 명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고, 이를 본 모두가 사회적 가치에 공감했으리라 본다. 앞으로도 SK 그룹 차원에서 더 많은 분이 선한 영향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확신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축하의 뜻을 밝혔다.

행복나래 소셜밸류혁신실 조민영 실장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 소셜밸류혁신실 조민영 실장 역시 "개인적으로는 경영 컨설팅을 오랫동안 맡아왔는데, 올해 2월부터 행복나래에 들어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연이 닿아 SK 소빅 여러분들을 만나게 됐다. SK 소빅 1기 모두가 펼친 사회적 영향력이 1기를 넘어, 2기 3기까지 사회 전체에 퍼져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탰다.

파이브세컨즈 남석현 대표

SK 소빅 기획과 진행을 담당한 파이브세컨즈 남석현 대표는 "처음에는 비영리민간단체 세이울(세상을 이롭게 하는 울타리)을 설립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을 해왔다. 우연한 기회에 외국인 유튜버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 운영하는 파이브세컨즈 역시 민간단체에서 다루던 사회적 문제와 사회적 가치 등을 콘텐츠로 풀어내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남 대표는 "여기 있는 SK 소빅 1기 인플루언서의 공통점은 의도되지 않은 선한 영향력을 지녔다는 점이며, 내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것은 소중한 정보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다. 여러분들이 만든 콘텐츠를 기반으로 소빅 2기, 3기가 계속해서 사회적 가치를 쌓아가다 보면, 사회 전체에 변화를 이끌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SK 소빅 2기부터는 커뮤니티로 전환해 사회적 가치 생태계 확장에 앞장선다.

SK 소빅(SOVIC, Social Value Influencer Contest) 1기는 이날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으나, 2기부터는 SK 소빅(SOVIC, Social Value Influencer Community)라는 이름의 공동체로 거듭나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단순히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통상적인 사회적 기업, 소상공인이 단독으로 홍보를 진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선한 영향력을 가진 유튜브 인플루언서가 솔선수범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콘텐츠로 제작했다는 점은 유튜브 인플루언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이 펼친 사회적 가치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누군가에겐 큰 가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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