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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관한 통찰과 사례를 한눈에, HPE 디스커버 모어 2019

남시현

한국 HP 엔터프라이즈 함기호 대표가 오늘 행사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한국 HP 엔터프라이즈 함기호 대표가 오늘 행사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IT동아 남시현 기자] 2019년 10월 22일, 한국 HP 엔터프라이즈(대표 함기호)는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HPE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19(HPE Discover More 2019)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HPE 디스커버 모어는 4차 산업 시대의 기업 환경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기술을 설명하기 위해 매년 6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HPE 디스커버(Discover)를 현지화한 행사로, HPE 핵심 관계자는 물론 국내 HPE 주요 고객사가 참여해 기업 환경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사례 및 협업 과정을 소개하는 자리다.
 
물리적인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비즈니스가 HPE의 역할

닐 맥도날드 HPE 하이브리드 IT 그룹 컴퓨팅 사업 부문 총괄< 닐 맥도날드 HPE 하이브리드 IT 그룹 컴퓨팅 사업 부문 총괄 >

기조연설을 맡은 HPE 하이브리드 IT 그룹 컴퓨팅 사업 부문 총괄 닐 맥도날드(Neil MacDonald)는 이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설명에 앞서 “기업과 고객들에게 일관적으로 듣고 있는 질문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왜 필요한가?'이다. 하지만 기업은 새로운 매출과 고객을 획득해야 하고, 계속해서 가치를 창출하고 수익성을 재고해야 하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당연시된다. 이제는 모든 곳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이뤄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에어비엔비(Airbnb)만 하더라도 수백 년 간 지속해온 호텔 산업을 비약적으로 바꾼 사례로, 어떤 산업이든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경험하고 있다. HPE는 전 세계 산업과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경험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HPE를 관통하는 주제는 엣지 중심(Edge-Centric), 클라우드 구현(Cloud-Enabled), 데이터 기반(Data-Driven)이다.HPE 디스커버 모어를 통해 설명하고자 하는 주제의 핵심은 엣지 중심(Edge-Centric), 클라우드 구현(Cloud-Enabled), 데이터 기반(Data-Driven)이다. 엣지는 가장자리를 뜻하는 단어인데, 4차 산업의 기업 환경에서는 데이터가 발생하는 최소 단위를 뜻한다. 개인이 다루는 기기나, 각 처에 배치된 사물 인터넷 및 연산 처리 장치가 엣지 컴퓨팅 범주에 속한다.

두 번째로 제시된 클라우드 구현은 모든 데이터를 온라인, 네트워크 상에 저장하고 공유하는 체계를 뜻한다. HPE는 향후 개인과 기업 간의 영역이 혼합된 클라우드 시스템이 등장할 것이며, 모든 업무와 과정이 공공 클라우드로 구현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지원과 마이크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세 번째 핵심은 데이터 기반이다. 모든 데이터는 저장과 분석을 거쳐야하고, HPE는 이 모든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노력한다. 데이터는 각 기업에 맞는 고유한 결과가 되고, 결과물을 활용해 디지털 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엣지에서 클라우드로 가는 환경을 관찰하고 제어하는 것이 데이터 기반이며, 모든 사람과 기술이 연결되는 세상의 분석 도구로 쓰일 것이라고 한다.
 
엣지 중심, 클라우드 구현, 데이터 기반이 중심이 되는 기업 환경에 주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기업은 기술과 인력, 경제력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25년 경력에 이렇게 빠르게 기업 환경이 변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주제를 바꾼 닐 맥도날드는 “어떤 결과로 이어지든, 기술은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어떤 기술이 어떤 효과와 작용을 할지 알기는 어렵지만, 더 어려운 것은 인력을 변화시키는 것이다”로 말을 이어나갔다.
 
“경제성(Economy)는 더 어려운 문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단행하기 전, 기존 업무에서 유지해야 하는 역량과 전환해야 하는 것을 구분해야 하고, 이 과정은 모두 비용으로 돌아오는 것 역시 감당해야 한다.”며, “HPE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을 위해 엑사(환산 시 약 105만 테라바이트) 스케일 급 데이터 서버를 갖추고, AI 기업 다수를 인수하고 있다. 궁극적인 전환은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기술과 인력, 경제성이 앱과 데이터로 처리될 것”이라 말했다.

미션 크리티컬 앱용 지능형 계층 0 스토리지 HPE 프리메라, HPE 심플리비티, 그린레이크를 연이어 소개했다.<미션 크리티컬 앱용 지능형 계층 0 스토리지 HPE 프리메라, HPE 심플리비티, 그린레이크를 연이어 소개했다.>

덧붙여 “HPE는 이 모든 과정과 통제성이 통합된 서비스, HPE 그린레이크(GREENLAKE)를 제공할 것이다. 이 서비스는 사전 투자 없이 사용한 만큼만 부담하면 되며, 기존 사업의 스케일업과 스케일 다운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기존에 없던 가치를 발견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싶다면 HPE와 손을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닐 맥도날드는 “HP가 창립한 이래, 이만큼 비전이 명확한 적이 없었다. 앞으로 모든 인력과 경제성을 활용해 엣지 중심, 클라우드 구현, 데이터 기반에 주력할 것이며, 우리의 비전은 물론 고객사의 활동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발표를 마쳤다.

함기호 대표이사와 SK 하이닉스 송창록 부사장 간의 질의 응답이 오가고 있다.
<함기호 대표이사와 SK 하이닉스 송창록 부사장 간의 질의 응답이 오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HPE와의 협력을 통해 업무 혁신을 이뤄나가고 있는 SK하이닉스 최고정보책임자 송창록 부사장이 실제 기업 환경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환과 SK 하이닉스의 디지털 전략을 밝혔으며, HPE HPC & AI 최고 기술 책임자 엥림 고(Eng Lin Goh)가 사물 인터넷 시대를 맞이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과 관련된 HPE의 행보와 기술력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본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http://discover-mo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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