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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디지털콘텐츠 컨퍼런스, 5G 시대의 디지털콘텐츠 동향·발전방향 모색하다

강형석

2019 디지털콘텐츠 컨퍼런스가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IT동아 강형석 기자] 5G 시대를 주도하는 디지털콘텐츠 동향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열린 '2019 디지털콘텐츠 컨퍼런스'가 지난 9월 26일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여러 연사가 참여해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정보와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행사는 5세대 이동통신 기술(5G)을 중심으로 신기술이 이끄는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다음 사업 모델을 알아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어쩌다 어른',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등으로 이름을 알린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와 조용민 구글코리아 부장이 연사로 초청되었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처음 연단에 오른 김경일 교수는 '5G, IoT, 그리고 4차산업혁명 : 메타인지를 이해하면 갈 길이 보인다'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인간만이 고유하게 갖는 메타인지 특성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디지털콘텐츠 시대에 나아가는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메타인지는 발달심리학자인 존 플라벨(J.H.Flavell)이 만든 용어로 '자신의 생각에 대해 판단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정확히 파악, 이를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필요한 곳에 투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차세대 기술이 적용되더라도 필요한 곳에 적절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조용민 구글코리아 부장.

다음 연단에 오른 조용민 부장은 '5G 시대, 구글이 열어가는 비즈니스의 미래'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현재 구글이 5G 기술을 활용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구성하는 과정을 가감 없이 설명해 주목 받았다. 그는 새로운 디지털콘텐츠 산업에 알맞은 청사진(로드맵)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강연 외에도 투자 및 대면 컨설팅이 진행됐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케이티비네트워크 등 국내 유명 벤처캐피탈 관계자가 유망 디지털콘텐츠 기업 20개 사와 면담했다. 투자 컨설팅 외에도 사업 모델과 마케팅 등 여러 실무 분야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도 오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컨퍼런스 이후에도 5G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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