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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10과 4세대 삼성 덱스를 위한 필수품, 벨킨 USB C형 멀티미디어 허브

남시현

[IT동아 남시현 기자] 삼성 덱스(DeX)는 삼성 갤럭시 S8 이후 출시된 S 시리즈 및 노트 8 이후 출시된 노트 시리즈 스마트폰을 데스크톱 컴퓨터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이론적으로는 스마트폰 역시 컴퓨터에 속하는 물건이니, 데스크톱 모니터를 이용해 컴퓨터처럼 쓰게 만든다는 게 골자다.

덱스 기능을 활용하면 처음 접한 모니터를 통해 간단한 문서 작성 및 웹서핑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에 포함된 자료나 정보를 스마트폰 화면보다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위해 빔프로젝터가 마련된 행사장에 갈 때, 굳이 노트북을 지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과 덱스 스테이션 및 HDMI 연결 단자만 가져가 발표를 진행하는 식이다.

1, 2세대 덱스는 전용 외장 스테이션을 함께 갖고 다녀야 해, 이동성에 제약이 많았다. 하지만 3세대부터는 HDMI 케이블로 덱스를 활용할 수 있게 바뀌었으며, 4세대부터는 모니터뿐만 아니라 데스크톱 및 노트북에 USB 케이블로 직접 연결해서 덱스를 쓸 수 있게 됐다.

USB만 있으면 어디든 연결할 수 있는 4세대 삼성 덱스

삼성 갤럭시 노트10은 USB 연결만으로 덱스를 활용할 수 있다.

4세대 삼성 덱스는 삼성 갤럭시 노트 10 출시에 맞춰 등장했다. 이제는 모니터나 빔프로젝터 같은 디스플레이 출력 장치를 포함해, 데스크톱 및 노트북에 USB 케이블로 연결할 수 있다. 확실히 전용 스테이션이 필요했던 1, 2세대 제품에 비해 편리해진 모습이다.

일단 삼성 덱스 홈페이지를 방문해 윈도우 7, 10, 맥OS용 앱을 사전에 다운로드해 설치를 완료해야한다. 그 다음부터 USB 연결로 덱스를 활용할 수 있다. 테스트 해보니 컴퓨터의 키보드 및 마우스까지는 활용할 수 있지만, 컴퓨터 및 노트북 내부에 위치한 저장 장치나 외부로 연결하는 저장 장치까지 상호 호환되지는 않는다.

정리하자면 외부에서 간단한 문서 확인 작업에 유용하며, 사전에 스마트폰 상에 데이터가 저장된 상태여야 한다.

벨킨 USB C타입 멀티비디어 허브를 통해 노트10을 노트북처럼 쓸 수 있다.

갤럭시 노트 10의 덱스 기능을 데스크톱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전처럼 USB 허브를 스마트폰에 꽂고, 허브와 모니터를 연결하는 것이다. 그리고 허브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많으면 많을수록 덱스의 활용도도 높아진다. 그리고 USB 허브는 1, 2세대 덱스 스테이션과 비교해 활용도도 높고, 이동성도 좋다.

활용도가 높은 허브는 어떤 게 있을까? 벨킨 USB C타입 노트북 멀티미디어 허브는 원래 노트북을 위한 제품이다. 하지만 USB C 규격 단자를 갖춘 스마트폰에도 연결할 수 있고, 이를 응용해 갤럭시 노트 10의 덱스 활용도를 더욱 높여준다.

덱스를 쓰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에 다양한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 멀티포트 어댑터가 USB 3.0, HDMI, 랜포트, 전원 충전용-C 단자만 갖추고 있는 것에 비해 벨킨 USB C타입 멀티미디어 허브는 랜 포트와 USB-PD 포트, 1개의 SD카드 슬롯, 2개의 USB 3.0 포트와 HDMI 포트를 갖추고 있다. 갤럭시 노트 10과 조합하면 사실상 노트북을 휴대하는 것과 다름없다.

무선 충전 패드와 함께 쓰면 사실상 데스크톱에 가깝다.

특히 덱스 2세대부터는 스크린 화면을 터치패드나 가상 키보드로 쓸 수 있게 변경된 상황. 허브를 통해 다양한 장치를 연결한 다음, 무선 충전 패드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터치패드 및 가상 키보드로 쓰면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다.

덱스 4세대부터는 윈도우 7, 10, 애플 맥OS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할 수 있으니, 그 어떤 컴퓨터든 내 개인 컴퓨터로 만들 수 있다. 그래도 USB 케이블 연결은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방법이니, 평소에도 덱스를 데스크톱처럼 활용하고 싶다면 벨킨 USB C타입 노트북 멀티미디어 허브 하나 쯤은 구비하자.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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