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신도림 레노버 VR 매직파크에서 '리전 챔피언십 시즌 6' 본선 개최

[IT동아 권명관 기자] 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가 오는 3월 23일 신도림 레노버 VR 매직파크에서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 시즌 6'의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로 열리며, 이미 진행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종 4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본선 대회는 트위치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전 프로게이머 출신 김동수 해설위원과 게임 전문 캐스터 신일 위원이 진행한다.

지난 3월 15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예선전에는 총 74개 팀 382명의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여자 중 'Hard Carry', '굴러가유', 'MOCOCO', 'Team Work' 4개 팀이 예선 토너먼트를 통과했다. 본선 대회는 3판 2선승의 4강전과 5판 3선승의 결승전으로 치러지며, 최종 우승 팀은 상금 150만 원을 받는다. 준우승 팀은 상금 60만 원, 나머지 두 팀은 각각 상금 30만 원씩이 받으며, 4강 진출 팀 전원에게 게이밍 기어 전용 가방을 증정한다.

리전 챔피언십 시즌 6 대회가 열리는 '레노버 VR 매직파크' 현장에는 4강전과 결승전은 물론,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들도 마련한다. 네이버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공식커뮤니티(LCK)에서 방청권 이벤트에 선정된 관람객들에게 4만 원 상당의 VR 매직파크 체험권을 증정하며, 선착순 관람객 200명 관람객에게 '얼리버드 기프트' 이벤트를 열어 '리전 챔피언십 기념 마우스 패드'를 증정한다. 또한, 4강전 및 결승전 경기 시작 전 승리 팀 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게이밍 마우스과 헤드셋, 노트북, 독립형 VR HMD '미라지 솔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현장에 리전(Legion) 브랜드 게이밍 데스크탑과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레노버 체험 존도 오픈한다. 현장 입장은 오전 11시부터이며, 전 경기는 트위치 '브로드스튜디오(garimto)'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본선 대회가 열리는 '레노버 VR 매직파크'는 지난 1월 신도림 테크노마트 1층에 오픈한 300평 규모의 VR 테마파크로, VR e스포츠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다양한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VR e스포츠 대표 게임 중 하나인 '스페셜포스 VR'을 필두로,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아케이드 프로그램, 팀으로 플레이하며 VR HMD와 총을 쏘며 플레이하는 '데드 프리즌', VR e스포츠 인기 종목 중 하나인 '인피니트파이어' 등을 즐길 수 있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는 "치열했던 온라인 예선전 이후 최종 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아마추어 e스포츠 게이머들에게 현장 실전 경험은 매우 중요한데, 레노버가 이러한 기회와 무대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e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이 현장을 방문하고, 온라인 중계를 통해 국내 선수들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 특히 레노버 VR 매직파크를 찾아 주시는 현장 관람객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